충격,하다하다 OO까지..중국 과일농장 사진보고 경악하는 이유
땅 덩어리가 큰 중국에서는 늘 이슈가 끊이질 않습니다. 끊이지 않는 화제거리 중 '중국 식품'은 늘 화두에 오르는데요. 불량 식품과 관련된 이슈입니다. 식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양심없는 행동들 때문에 소비자들은 병원에 실려갈 정도로 위독한 상황까지 일어납니다.
임산부가 수박먹고 유산을 한다고요?
출처:SBS
오늘은 중국의 과일에 대한 이슈인데요. 길거리에서 수박을 사 먹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병원에 실려 가고 임산부가 유산을 하기도 했습니다. 도대체 농약을 얼마나 쳤길래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요? 중국 과일의 위험성에 대한 이슈를 파헤쳐봅니다.
12명이나 실려와..
중국 산둥성 칭다오시의 한 병원에 복통과 어지러움 증세를 호소하는 환자들이 한꺼번에 12명이나 실려 왔습니다. 모두 노점에서 수박을 사 먹은 사람들인데요. 심지어 함께 수박을 먹은 한 임산부는 태아를 잃게 됐습니다.
문제의 수박은 중국 남부 하이난성에서 생산됐습니다. 길거리 과일상점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종류로 흑미인, 헤이메이런이라는 상표가 붙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문제의 수박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잔류 농약이 기준치를 크게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거 무슨 약품이죠?
산동성 식품 당국은 해당 수박 제품을 전량 폐기하고, 유통 과정에 대한 조사에 착수하기도 했습니다. 중국에서는 과일을 빠르게 익히기 위해 독한 약품 처리를 하는데요. 약품을 포도에 담궜다 빼는 영상이 온라인에 빠르게 퍼져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OO까지 해서 경악
인위적으로 과일을 숙성시키고, 더 나아가 과일을 맛깔스럽게 보이기 위해 염색까지 하기도 합니다. 중국 정부가 불량 식품 사범에 대해 처벌 수준을 대폭 강화하는 등 먹거리 안전조치를 취하고 있지만, 중국의 식품 안전문제는 좀처럼 해소되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