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치 6개월 지나도.. 실제 코로나 완치자가 답한 후유증 1위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전세계가 마비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이런 가운데 코로나 바이러스 완치 판정을 받은 이들이 심각한 코로나 후유증을 겪고 있어 화제입니다. 후유증은 개인에 따라 매우 다양하게 나타나곤 하는데 그 중 모두가 공통적으로 꼽는 증상이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19 확진 후, 국내에서 입원한 성인 환자 40명에게 3개월마다 검진, 설문조사를 받았는데요. 그 결과, 회복 후 3개월이 지난 시점에서는 탈모와 운동 시 숨이 차는 증상이 상대적으로 많이 나타났고, 6개월이 지난 시점에서는 피로감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일부 환자에게서는 폐 기능 저하가 나타났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회복되는 양상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6개월이 지난 시점에서는 대부분 호전됐으나 일부 환자에서 폐가 점차 딱딱해지고 기능이 떨어지는 '섬유화'가 발생한 모습입니다.
정신과적 후유증은?
또한 정신과적 후유증으로는 우울감과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가 주로 나타났는데요. 시간 경과에 따라 우울감은 감소하고 '외상후스트레스장애'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또한 중국, 미국, 영국 등 완치자가 우리보다 많은 국가들에선 다양한 후유증 조사가 이뤄지고 있는데요.
중국 - 76%가 지속적인 임상 증세 호소
미국 - 사망자는 OOOO가 가장 높다
중국의 경우, 회복된 환자 중 76%가 한 가지 이상의 지속적인 임상 증세를 호소했습니다. 가장 많은 것은 피로감과 근육 약화, 수면장애 등이 었다고 통계됐으며, 미국의 경우 기저질환 환자에게서 사망자가 가장 많이 나온 것으로 보고되기도 했습니다.
코로나 후유증 1위는 피로감, 2-3위는?
총합적으로 환자 중 63%는 피로나 근력 저하를 보고했고, 26%는 수면장애, 23%는 불안이나 우울증을 겪었으며, 탈모를 겪는 환자도 22%로 집계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코로나 19 증상을 심각하게 겪을수록 후유증 또한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자GO 콘텐츠들 무단 전재, 복사,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