앉으면 5만원? 상상초월 국내 노양심 바가지 요금 TOP.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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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으면 5만원? 상상초월 국내 노양심 바가지 요금 TOP.5

∴∞∴ 2020. 6. 29. 19:56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해 국내 여행으로 발 길을 돌리는 분들 요즘 많으시죠? 하지만 늘 국내여행의 단점으로 꼽히는 이 것 때문에 걱정하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바로 국내여행의 앞길을 막는 바가지 요금입니다.

컵라면은 기본 3천원, 카드는 안 받아요

피서철 자주 찾는 바다나 계곡같은 시원한 명소들에서 바가지 요금 문제가 가장 심각합니다. 가장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식사 메뉴인 컵라면은 기본 3천원부터 시작합니다.

심지어 신용카드 결제는 불가입니다. 현금 결제로 유도하고 있습니다. 상인 측은 뜨거운 물을 제공하고 한 달 장사라 영수증 처리도 해줄 수 없다는 반응입니다.

파라솔 대여 가격은 11만원

테이블이 있는 파라솔 대여가격은 무려 5만원-11만원입니다. 또한 시간 단위로 빌릴 수도 없어 불편함을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하루 빌리는 것을 불가능하다고 못을 박기도 했습니다.

1박에 80만원대 훌쩍 넘어

올 해 제주도로 몰리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데요. 제주 신라호텔의 경우 8월 1일~10일 사이 극성수기 디럭스룸 1박 가격은 74만원 대입니다. 심지어 수영장과 사우나 등이 포함된 여름 패키지 상품은 1박에 90만원대에 육박하기까지 합니다. 봉평 펜션은 1박에 80만원대입니다.

자리 이용료만 5만원

또한 바가지 요금하면 떠오르는 곳은 계곡이죠. 본인 땅도 아닌 계곡 물에 평상을 설치하고 사용료를 받는 상인들도 등장합니다. 거기에다 자리 이용료 5만원까지 기본으로 받아 챙깁니다.

백숙이 20만원?

또한 3-4인용 백숙 한마리는 15-20만원을 호가하는 엄청난 가격입니다. 2명이 방문하면 3-4인분 식사를 시키라고 눈치를 주기까지 합니다.

매해 큰 문제로 작용하는 국내 관광지의 바가지 요금은 늘 눈을 찌푸리게 합니다.올해는 코로나 19로 해외길이 막히게 돼 어쩔 수 없이 국내로 눈을 돌리게 됐는데요. 불법 영업, 양심없는 바가지 요금에 대한 제재가 강화됐음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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