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선 인기폭발인데.. 한국에선 유독 인기없는 식품4

가자GO/글로벌 푸드? 해외의 반응

외국에선 인기폭발인데.. 한국에선 유독 인기없는 식품4

∴∞∴ 2020. 11. 5. 18:29

전세계인들의 입맛과 취향은 모두 다릅니다. 그래서일까요? 유독 한국에서 환영받지 못하는 식품들이 있다고 해서 화제인데요. 외국에서는 없어 못 먹지만 한국에만 오면 유독 외면 당하고 '호불호 킹'으로 취급받는다고 하죠. 도대체 어떤 것들인지 알아보겠습니다. 


1. 진저에일

아일랜드에서 유래된 진저에일은 생강 맛이 함유된 탄산수로 영미권을 중심으로 전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음료입니다. 다른 탄산음료에 비해 단 맛이 약하며 가미료가 없어 보다 건강하게 마실 수 있어 더욱 더 사랑받고 있죠. 


하지만 특유의 생강 향 때문인지 국내에서는 불호로 여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가끔 칵테일 재료로 쓰이지만 식당이나 마트에서 구하기 어려운 비주류 음료로 전락해버렸습니다. 외국에서는 자극적이고 기름진 음식과 함께 곁들여 먹고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술을 마신 다음 날 해장용으로도 자주 마신다고 하네요. 


2. 도넛

미국인들에게는 국민 간식으로 불리우며 큰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도넛. 하지만 유독 한국에서는 큰 인기를 누리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다량의 설탕과 감미료가 들어가고, 심지어 튀기기까지 해 '불량식품'이라는 인식이 강한 점도 거부감을 일으키는 원인 중 하나로 꼽힙니다. 그래서 외국에서 넘어온 글로벌 도넛 체인 브랜드들은 국내에서 크게 힘을 쓰지 못한다고 합니다.

3. 고수

가까운 문화권에 자리 잡은 중국이나 일본 그리고 동남아권인 태국, 베트남과 같은 동남 아시아에서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재료입니다. 하지만 맛 본 한국인들은 특유의 인공적인 세제, 화장품 향이 나서 도전하기 쉽지 않다고 하죠.


동남아 여행갈 때 다른 인사말은 몰라도 "고수 빼주세요" 라는 말은 외워간다는 한국인들. 그만큼 한국에서는 환영받지 못하는 비인기 재료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특유의 향과 맛 때문에 '호불호 갑'이라고 불리울 정도이죠. 


고수는 특히나 기름진 음식이나 국물 요리 안에 많이 들어가는 재료인데요. 향이 강해 느끼함을 잡는 데에 탁월하며, 튀김 요리에 자주 활용됩니다. 입 맛을 깔끔하게 만들어 주는 재료죠.


이런 와중에 최근, 한국인들이 고수를 싫어하는 과학적인 이유가 밝혀져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유전자 조합에 따라 특정형질이 발현될 경우, 같은 맛과 향이라도 다르게 받아들여 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었습니다. 이제서야 왜 유독 한국인들이 싫어했는지 납득이 가네요.


4. 계피

국내에서는 커피나 차에 주로 넣어 마시고 요리에는 자주 들어가지 않는 계피. 하지만 외국인들은 다양한 디저트에 활용하죠. 커피나 차에는 물론 파이나 케이크에 다양한 레시피 방법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하지만 계피 특유의 향 때문인지 국내에서 유독 쓰이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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