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내릴 때부터.." 한국인들이 대만가서 충격받는 것들

가자GO/문화차이? 시선의 차이

"공항 내릴 때부터.." 한국인들이 대만가서 충격받는 것들

∴∞∴ 2020. 6. 17. 07:46

여행은 몸소 느낀다고 표현하지요. 보고 듣는 것 뿐만 아니라, 직접 가서 사람들과 부딪혀봐야 그 나라를 제대로 느낄 수 있죠. 한 때 대만 여행 붐이 일며 한국인이 가장 많이 들리는 여행지 1위로 꼽히기도 했는데요. 생각보다 문화 차이가 심해 놀랐다는 후기들이 많습니다. 한국인이 느끼는 대만에서의 문화 충격 무엇이 있을까요?


길거리 흡연 가능하지만 전자담배 반입은 안돼

건물내에서는 흡연이 모두 금지되어있고, 건물 밖에서는 금연 구역이 종종 있지만 잘 지켜지지 않는다고 하죠. 국내보다 더 길거리 흡연이 자유로운 분위기라고 하죠. 하지만 반면에 전자담배 반입은 안됩니다. 공항 입국시 반입을 금지하고 있고 현지에서 구입하기도 힘들다고 합니다. 

생각보다 위생적이지 않은 음식들

한국인들이 먹방 국가로 많이 꼽는 대만. 그 중 대만 야시장 음식들이 유명한데요. 먹고 배탈이 났다는 이야기도 적지 않습니다. 길거리 음식 뿐 아니라 일반 식당도 예외는 아닙니다. 대만인 피셜에 의하면 생각보다 깨끗하지 않으니 좋은 식당으로 가야한다고 합니다.

폭죽,향을 자주 핀다

대만에서는 폭죽피우는 문화가 발달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폭죽놀이도 자주 이뤄지죠. 또한 길거리 곳곳에서 향도 자주 피워 가다가 맡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대만 종교 중, 불교가 35%를 차지할 정도로 많아 초를 자주 피운다고도 합니다.

외모에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옷차림이 수수하다

길거리에 걸어다니는 대만인들을 보면 생각보다 수수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화장을 하지 않은 쌩얼에 수수한 옷차림을 하고 있는 모습들이 많습니다. 기본적인 대만 사람들의 특징이라고 하네요. 습한 날씨때문에 화장이 잘 지워져 안 하는 이유도 한 몫한다고 합니다.

나도 봤어! 바퀴벌레

대만 여행 커뮤니티에 빠지지않고 등장하는 내용이 있습니다. 바로 바퀴벌레에 관한 것인데요. 여행을 다니면서 곳곳에서 등장하는 벌레들. 식당 안은 물론 심지어 길 한복판에서도 발견해 놀랐다는 후기들이 이어졌습니다.

충격적인 길거리 냄새

길거리 곳곳에서 나는 썩은 악취. 처음에 길을 걸어가다 충격받는 것 중 하나인데요. 대만의 덥고 습한 날씨의 영향도 있지만 보통 견딜 수 없는 악취의 원인은 '취두부'때문입니다. 대만에서 대중적으로 먹는 썩힌 두부 요리인데요. 중화권에서 즐겨먹죠. 마치 하수구 썩은내를 연상케 하는 냄새입니다.

공항 내리자마자 맞게 되는 충격적인 '수증기 더위'

이웃 나라인 홍콩도 그렇지만 대만도 장난이 아니라고 하죠. 바로 엄청난 습도와 더위입니다. 우리나라는 습도가 높은 국가라고는 볼 수 없죠. 그렇기 때문에 더욱 충격적으로 느껴진다고 합니다. 땀을 잘 안 흘리는 사람들도 대만에 가면 땀으로 온 몸이 젖을 정도라고 하니 말 다 했죠.

줄을 잘 서고 질서정연하다

"이야기는 많이 들었지만 실제로 와보니 더 그렇더라고요." 라고 꼽는 이 것. 바로 질서입니다. 예상보다 더 질서정연하고 줄을 잘 선다고 하죠. 대만인들의 큰 장점 중에 하나입니다. 지하철에 내려 에스컬레이터로 갈 때 줄지어 질서정연하게 움직이는 모습에 놀라게되죠.

지하철에서 음식, 음료 섭취 금지

대만 지하철에서는 무언갈 마시는 풍경도 볼 수가 없죠. 지하철에서 꾸준하게 감시하고 있기 때문이죠. 음식이나 음료를 소지하고 있으시다면 꺼내지 않는게 좋고, 섭취는 엄격하게 금지입니다. 그 때문인지 지하철 내부가 엄청 깨끗하죠.

친절한 사람들이 많다

그 나라의 이미지는 국민들이 만든다는 말도 있죠. 외국 여행에서 사람들의 친절도에 따라 기분이 좌우되기도 할 만큼 중요한데요. "대만사람들 참 친절하더라고요"라는 후기들이 참 많습니다. 상냥하고 친절하고 발 벗고 도와주려고 적극적인 사람들이 많았다는 호평도 이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