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밧데리 폭발도 아닌데..기내에서 충전하다 터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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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밧데리 폭발도 아닌데..기내에서 충전하다 터졌습니다"

∴∞∴ 2020. 7. 25. 18:51

복잡하고 길던 비행 수속을 마치고 비행기를 타면 쉬고 싶어집니다. 하지만 기내에서도 주의할 점이 많아 긴장을 놓치시면 안됩니다. 종종 스마트폰이 기내에서 파손되는 사고가 일어나기도 해서 몇 가지 부분에 대해 주의를 해야 합니다.

국내 항공사에서는 장거리 비행 시 이런 사고 방지에 주의해 달라는 안내방송도 하고 있는데요. 그럼에도 종종 이런 사고가 일어난다고 합니다. 파손되면 보상은 어떻게 되는지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밧데리 폭발은 아니지만..

 

외부 요인으로 인해 휴대전화가 파손되는 일이 종종 발생하고 있는데요. 바로 핸드폰 때문이라고 합니다.  여행 중 비행기가 이륙하거나 착륙할 시에는 좌석 등받이를 원래대로 세워야 하는데, 휴대폰이 낀 채로 무리하게 좌석을 세우려다 사고가 자주 발생합니다.


 

팔걸이에 붙은 충전기 주의

특히 나도 모르게 잠에 빠지는 경우 휴대폰이 좌석사이로 빠지는 경우가 더러 있는데요. 이럴 경우 화재의 위험과 더불어 좌석의 구조 상 중간에 있는 뾰족한 지지대에 휴대폰은 심각한 파손까지 될 수 있습니다.


비즈니스 석에서 자주 발생

스마트폰이 좌석에 끼는 사고는 특히 비즈니스석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좌석을 펼쳐 잘 수 있는 비즈니스 좌석 특성상 충전을 위해 스마트폰을 자연스럽게 팔걸이 쪽에 올려놓게 되는데요. 쉽게 휴대폰이 좌석 사이로 미끄러집니다. 


 

스마트폰이 끼었다면?

이럴 경우 혼자 힘으로 꺼내려 하지 말고 반드시 승무원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좁은 공간에서 혼자 힘으로 꺼내려고 하면 다른 승객에게 피해가 될 수도 있고 더 좋지 않은 상황으로 발전될 수 있습니다. 전문가인 승무원의 도움을 받는 것이 훨씬 안전하고 좋겠습니다.

 

  

기내에서 망가진 핸드폰, 보상은?

망가진 휴대폰에 대한 보상은 사실상 받을 수 없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결과적으로 본인이 잘 간수하는 수 밖에 없겠습니다. 최근엔 다양한 항공사에서 사고 방지를 위해 팔걸이 쪽과 먼 위치에 충전탭을 설치하는 등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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