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으라고요?" 외항사 승무원 면접 때 해야한다는 XX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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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으라고요?" 외항사 승무원 면접 때 해야한다는 XX검사

∴∞∴ 2020. 6. 29. 19:54

승무원에게 강하게 요구된다는 단정한 외모. 많은 승객들을 만나는 직업으로 호감상이여야 한다는 것이 항공사들의 입장입니다. 하지만 승무원들의 외모를 과하게 본다는 점에서 많은 비판도 받습니다. 승무원은 법적으로 승객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업무가 메인인데도 말이죠.

그러나 대부분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승무원'은 젊고 예쁘다는 이미지가 강하게 자리잡혀 있습니다. 그래도 최근에 이런 외모 차별과 부당함이 조금씩 완화되고 있기는 합니다만 바뀌는 데에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해보이죠.

오늘 이야기해볼 승무원 조건만 봐도 그렇습니다. 일반 사람들은 잘 모르지만 승무원 학원생들이나 일해본 사람들은 다 알고 있다는, 외모에 대한 채용 조건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외항사에서 주로 본다는 '이 것'

외항사에서는 특히나 깨끗하고 고른 피부를 선호한다고 합니다. 면접 때 보는 것은 물론, 입사해서도 체크하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요. 얼굴에 뾰루지가 눈에 띌 정도로 나면 비행을 못하는 경우도 있을 정도라네요.

그래서 승무원 준비생들이 많이 물어보는 질문 안엔 피부나 흉터 관련 질문들이 많습니다.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 더 외적인 것에 신경을 쓰는 모습입니다. 또한 키, 몸무게는 기본이고 높은 선반을 열고 닫는 업무 특성상 팔 길이도 중요시되고 있습니다.

충격적인 XX 검사 ?

 

몇 외항사에서 이뤄진다는 검사. "이렇것까지 검사해?"의문이 생길 정도로 과하다는 반응인데요. 실제로 이뤄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바로 나체검사 라고 하는데요. 심한 흉터가 몸에 있는지, 문신을 했는지 안 했는지 체크하기 위함이라고 하네요. 실제로 누워서 실시된다고 하네요.

나뉘는 유저들의 반응

 

온라인에서도 열띤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나체 검사라니 너무 과하다" 라는 반응이 대다수지만 "승무원이 문신이라니.. 상상해보니 비호감이다. 기업에선 거를 수도 있는것 아니냐"하는 반응들도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