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한국이라고요? 국내에서 즐기는 세계여행지 5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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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한국이라고요? 국내에서 즐기는 세계여행지 5곳

∴∞∴ 2020. 5. 7. 15:55

코로나 19로 막힌 하늘 길. 해외여행이 고픈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당장 갈 수는 없고.. 국내는 슬슬 코로나가 안정화되어 가는 요즘. 조금만 더 버티다 상황을 봐서 국내로 떠나볼까요? 오늘은 해외 풍경과 닮은 국내 여행지 5곳을 꼽아봤습니다.

충남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해안사구 지역이죠. 원형이 잘 보존되어 2002년에 해양수산부에 의해 생태계 보존지역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최근 각종 난 개발이 이루어지면서 사구 훼손이 심각해져 자연생태 보존을 위한 관심이 필요한 지역이이기도 합니다. 최근 한국의 사하라 사막이라 불리우며 뜨고 있습니다.

태안 신두리 해수욕장에 위치해있으며, 사진으로만 보면 끝없는 모래 풍경이 펼쳐진 모습에 해외의 어느 사막 한 가운데에 있는 듯한 느낌을 주기도 하는데요. 빙하기 이후 15,000년 전부터 서서히 형성되었다고 합니다.

삼척 장호항

이국적인 주변 경관과 투명한 바다 덕에 한국의 나폴리라고 불리우는 스노쿨링의 성지입니다. 그 밖에 어촌체험, 카누, 낚시, 해상케이블카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어 남여노소 좋아하는 여행지입니다. 새하얀 모래사장과 기암괴석으로 둘러쌓인 풍경에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여행지죠.

태안 운여해변

한국의 우유니 사막으로 불리우는 이국적인 곳. 우유니 사막은 하늘을 비추는 아름다운 소금 사막 경관으로 죽기 전 가고싶은 여행지로도 많이 꼽힙니다.  해변을 따라 여유롭게 걷기 좋은 트래킹 코스 태안해변길이 있습니다.


트래킹 코스 옆으로 펼쳐진 솔숲을 따라가다보면 서해 바다의 아름다운 낙조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일몰과 함께 은하수를 감상할 수 있어 인생샷은 물론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여행지가 될 것입니다.

거제 외도 보타니아

깨끗하고 푸른 남해 바다 경관과 어우러진 하려 해상국립공원 안에 위치. 해상공원 안 3천 여 종의 희귀 아열대 식물이 어우러져 이국적인 분위기를 더합니다.  싱그러운 식물과 바다 배경으로 동남아 휴양지 부럽지 않은 분위기입니다. 또한, 거제도, 해금강, 홍도, 대마도 등 주변에 즐길 관광지도 많아 부모님과 함께 떠나기에도 좋습니다.


독일 남해마을

도심을 벗어나, 공기 맑고 푸르른 독일마을에서 이색적인 힐링을 즐길 수 있는 곳. 남해안에서 가장 아름다운 코스로, 드라이브 코스로도 좋습니다. 아담하면서 아기자기한 정원과 시원하게 펼쳐진 바다가 어우러진 남해의 독일 마을에서 여유자적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저녁엔 독일 정통 소시지에 시원한 맥주 한잔하면서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매력적이죠.

강원 고성 ‘아야진 해수욕장’

강원도 고성에 있는 ‘한국의 하와이’라고 불리는 에메랄드 빛 바다가 있는 아야진 해수욕장입니다. 성수기에도 북적거리지 않아 비교적 조용하고 한적한 이곳은 맑은 바다와 부드러운 백사장, 작은 갯바위, 수려한 주위경관이 어우러져 있습니다. 해수욕장에서 약간 떨어져 있는 갯바위 구역에는 해조류와 작은 해양생물이 어우러져 또 다른 바다의 매력을 보여주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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