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별 특이한 법들이 존재하죠. 한국의 김영란 법처럼 말이죠. 타국에서는 아무렇지 않은 행동이지만, 국내에서는 인상을 찌푸릴 수 있는 민폐 행동이 되기도 합니다. 오늘은 국가별 황당한 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영국 - 국회의사당에서 죽는 것은..
2007년 ‘영국에서 가장 터무니없는 법’으로 꼽히기도 한 이것은 발표 직후 난리가 났었는데요. 죽는 것이 금지라니 황당할 수 밖에 없습니다. 기본적인 법적 지식조차 찾아볼 수 없다는 비난을 피할 수 없었습니다.
스위스 - 밤 10시 이후에는 물내리기 금지
스위스 정부는 소음으로 인한 이웃간의 다툼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파트에서 밤 10시 이후에는 화장실 변기 물을 내리지 못하게 하는 법안을 통과시키기도 했습니다.
사모아- 아내의 생일을 잊으면 불법
남태평양의 작은 섬나라 사모아에서는 남편이 아내의 생일을 잊어버리면 불법입니다. 아내가 생일을 잊은 남편을 경찰에 신고하면 남편은 하룻밤 동안 감옥에 수감까지 된다는데요. 부부간의 애정을 중시하는 문화 때문에 생긴 법이라고 하네요.
몰디브- 성경책 금지
몰디브는 인구 43만명 중 99%가 무슬림인 이슬람 국가입니다. 종교적으로 매우 보수적이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몰디브에서는 관광객도 성경책을 소지할 수 없고 심지어 추방 당할 수도 있다고 하네요.
미국 미시간 - 아내는 남편의 허락 없이 xx금지
미국 땅은 넓고 많지요. 그래서 같은 미국이라도 주마다 문화나 법이 달라집니다. 미국 미시간 주에서는 아내의 머리카락까지도 남편 소유에 속하기 때문에, 머리를 자르기 전엔 남편의 허가가 필요하다는 황당 법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이탈리아 밀라노 - 언제나 웃는 얼굴
이탈리아 밀라노에서는 법적으로 ‘웃는 얼굴’을 강조합니다. 장례식이나 병원을 찾을 때를 제외하고 공공장소에서는 안 좋아보이는 표정이 발각되면 무거운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인도 뭄바이- 셀카 금지법
바닷가와 절벽이 많은 인도 뭄바이에 셀카 금지법이 있습니다. 셀카를 찍다가 추락해 숨지는 인명사고가 잇따르자 울타리가 없는 난간 해안 지역 등 16곳에 셀카 금지구역을 지정했습니다. 셀카 금지 구역에서 사진을 찍다가 걸리면 약 2만원의 벌금이 부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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