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살고싶은 이유? 외국인이 답변으로 건낸 사진 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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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살고싶은 이유? 외국인이 답변으로 건낸 사진 한 장

∴∞∴ 2020. 7. 15. 09:56

여러분들은 외국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 적 있나요? 개개인마다 살고 싶어하는 국가들도 모두 제각각입니다. 이렇듯 반대로 다양한 문화권의 외국인들이 한국에 꽂히는 이유 또한 여러가지일수 밖에 없는데요.

오늘은 한국인들은 정작 모르는, 외국인들의 한국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 하는데요. 한국과는 정반대 끝인 남미! 브라질인이 말해준 '한국에서 살고 싶어하는 이유'에 대해 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단합력에 놀랐다.

브라질은 대국입니다. 엄청 넓기 때문에 서로 문화도 다르고 생각도 다양합니다. 하지만 한국은 작은 나라이기 때문에 그런건지.. 단합력이 대단하다 하는데요.

평소엔 생각이 서로 달라 싸우다가도 이슈되는 큰 일이 생기면 힘을 모아 시위도 하고, 뭉치는 힘이 좋아 놀랐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한국인들은 한국의 성장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모습이 있는데 굉장히 부러웠다고 표현했습니다.



음식을 맛보고 놀랐다?

짠맛, 단맛, 매운맛, 신맛과 같은 국가마다 선호하는 맛은 모두 다양한데요. 브라질은 전반적으로 짜고, 맵지 않은 요리들이 많다고 합니다. 처음에 한국 음식을 맛봤을 때 생각보다 덜 짜면서, 오히려 달달한 맛이 느껴져서 놀랐다고 합니다. 한국 음식에도 은근히 설탕이 많이 들어가죠.




브라질에서는 보통 육류를 즐겨 먹으며, 파스타, 밥과 같은 탄수화물을 자주 섭취한다고 합니다. 한국 음식은 비교적 야채가 많아 웰빙식 푸드로 느껴진다고 하네요. 또한 비교적 다이어트 하기 좋은 저 칼로리 식단이 많다고 느꼈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많은 외국인들이 꼽는다는 이 것

우선 가장 큰 이유는 예상했던 것처럼 '치안'입니다. 많은 외국인들이 꼽는 장점인데요. 밤에도 핸드폰을 들고 다니면서 걸어다니는 모습에 놀랐다고 하네요. 특히 치안이 안 좋기로 유명한 브라질에서는 핸드폰을 들고다니면 굉장히 위험합니다. 


 

소매치기 범죄가 심각하기 때문에 길을 다닐 때는 핸드폰을 호주머니에 넣고 다니는 것이 기본이죠. 특히 대도시는 더 위험합니다. 또한 위험한 치안 때문에 경찰의 권력 또한 강한 편인데요. 총은 기본으로 소지하고 다닙니다. 하지만 한국은 브라질과 비교하면 공권력이 약하다고 하네요.

브라질에서는 이불 터는 것이 일상?

브라질은 벌레가 많습니다. 특히 습도가 높고 더운 여름철이 되면 갈색 거미들이 많이 기어 나온다고 하는데요. 물리면 위험하기 까지 해서 주의하는 분위기라고 합니다. 여름이면 벌레때문에 자기 전 이불을 터는 습관이 생길 정도라네요.


브라질도 지역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시골쪽으로 가면 벌레들이 더 많습니다. 또한 크기도 어마어마해 징그럽다고 느껴질 정도죠. 호주만큼은 아니지만 곤충이 꽤 많아 싫어한다면, 브라질에 올 때 각오를 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벌레들이 너무 많아 베드 버그를 찾아내는 탐지견 서비스도 생겨날 정도입니다. 털어도 털리지 않는 벌레들 때문에 이불을 깔끔하게 클리닝하는 서비스 또한 흥하고 있고. 확실히 한국은 벌레가 적어 잘 때 안심이 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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