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품매장 가방 로고가.." 반품한다 하자 직원이 보인 놀라운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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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품매장 가방 로고가.." 반품한다 하자 직원이 보인 놀라운 반응

∴∞∴ 2020. 11. 11. 18:10
아울렛에서 브랜드 가방을 구매한 여성

최근 중국 상하이 시 외곽의 명품 아울렛에서 판매한 가방에서 정품 브랜드 로고가 다른 가방을 구매한 여성의 사연이 알려져 SNS에서 화제가 됐습니다. 대형 아웃렛 가방 매장에서 브랜드백 2개를 2500위안(약 43만 원)에 구매했다고 하는데요.




구매한 당일 아울렛 매장에서는 60%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 중이었습니다. 해당 여성은 가방 구매 당일, 매장 내에 진열된 제품으로 상태를 확인했고 계산 후에는 창고에 있던 포장된 새 가방을 받은 채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집으로 돌아와 확인해 보니 놀랍게도..

하지만 집으로 돌아온 그녀는 자신이 구매한 가방의 브랜드 로고가 정품과 다르게 제작된 것을 확인했습니다. 놀랍게도 가방 브랜드 로고 부분이 ‘NEW YORK’이 아닌 ‘NRW YOEK’로 박혀 있었습니다. 누가 봐도 가품으로 오해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죠.




피해 여성은 곧장 매장 책임자를 찾아가 가품 판매 의혹을 제기했고 환불 또는 새 제품으로의 교환을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해당 매장 측은 이를 거부했습니다. 고객에게 건냈던 말이 오히려 더 화를 돋구는 상황이 되고야 맙니다.



반품한다 하자 직원이 한 놀라운 말

"로고가 잘못 제작된 것은 작은 실수에 불과하다. 가방에 제품상 하자가 있거나 가방을 이용할 수 없는 큰 실수가 있다면 보상하겠지만 가방 상태는 매우 튼튼해 처리해드릴 수 없다"고 설명한 것입니다. 이에 분개한 여성은 이번 사건을 현지 방송국에 제보한 상황입니다.



피해 여성은 "체면 유지를 위해 많은 돈을 지출하면서 까지 비싼 가방을 구매했는데 이러한 매장 측 입장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주장입니다. 이와 관련해 논란이 확산됐고 현지 언론이 문제의 매장을 찾는 등 후속 조치에 대해 이목이 집중됐습니다.




매장 측은 이 같은 논란에 대해 "상점 측은 이미 본사와 연락을 취해 피해자에게 개인적인 배상을 완료했다. 로고는 생산과정 상의 실수였다. 하지만 이 가방은 정품이 틀림없다. 하지만 이번 일로 불편했을 피해자에게 사과를 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누리꾼들의 반응 또한 화제

매장에서는 일정 금액을 배상금으로 전달했고 배상액의 구체적인 액수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사건이 알려지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해당 매장의 정품 주장에 대해 비난의 목소리가 쏟아졌습니다. "애초부터 이 가방 브랜드가 유명 브랜드를 따라한 것. 진품과 가품의 기준이 어디에 있느냐."하는 의견이 많은 누리꾼들의 공감을 받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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