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션뷰가 1박에 3만원? SNS 화제된 국내호텔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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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뷰가 1박에 3만원? SNS 화제된 국내호텔의 정체

∴∞∴ 2020. 11. 29. 16:45

"호텔은 뷰 값"이라는 말이 나돌 정도로 뷰의 중요성은 점점 대두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호캉스를 찾는 사람들이 늘었는데요. 한때 숙박요금이 3만원이라며 인터넷 커뮤니티에 인기를 끌었었던 글이 있습니다.

아름다운 바다가 펼쳐지는 호텔, 단 돈 3만원?

사진 속 호텔 사진에는 '바다 한가운데에 있는 듯한 아름다운 뷰 풍경'이 보입니다. 더불어 깔끔한 내부와 대리석 벽이 마음을 사로잡죠. 그런데 이런 호텔이 1박에 3만원이라니 혹할 수 밖에 없는데요. 이 호텔은 어디인지, 어떤 호텔인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바다 앞인데... 특급 호텔의 10분의 1 수준

바닷가 바로 인근에 있어 객실에서 바다 전망이 가능하고, 시설도 훌륭하지만 가격은 특급 호텔의 10분의 1 수준도 되지 않는 합리적인 수준의 호텔은 실제로 존재했습니다. 부산 광안리 해변에 위치한 '호텔1'이라고 하는데요.

혼행족 사이에서 인기만점

캡슐 호텔이지만 사진 속 뷰를 볼 수 있고 생각만큼 갑갑하지 않습니다. 커튼을 걷으면 창밖으로 광안리 오션뷰가 펼쳐져 낭만적인 분위기도 연출해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욕실, 세탁실 등 호텔시설은 공동으로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 단점으로 꼽힙니다. 남녀층이 분리되있는 구조입니다.

다양한 가격대의 룸이 있다?

하지만 다양한 가격대의 룸이 존재하며, 캡슐룸이 아닌 일반룸 또한 보유하고 있습니다. 오션뷰가 있는 캡슐호텔의 1박 가격은 3만원대입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더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습니다. 오션뷰가 없는 방은 더욱 저렴한 가격에 머무를 수 있어 선택폭이 넓습니다.


하지만 캡슐호텔의 단점은 문이 없이 출입구가 커튼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객실 내 방음이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그럼에도 안전과 청결, 편의시설이 두루 갖춰져 있기 때문에 혼자 여행하는 '혼행족' 사이에 인기가 높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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