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라이브 방송중, 갑자기 호텔에서 도망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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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이 라이브 방송중, 갑자기 호텔에서 도망친 이유

∴∞∴ 2021. 1. 21. 09:22
2020년,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실물 앨범 1위

국내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리며 케이팝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방탄소년단. 작년 2월 발표한 'MAP OF THE SOUL : 7'으로 2020년 한 해 동안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실물 앨범 차트 1위에 오를 정도로 연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방탄소년단
'호텔 한 층 전체를 빌리는 이유'

방탄소년단은 국내를 넘어 해외 투어로 바쁘게 활약 중인데요. 멤버들은 콘서트 후, 호텔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곤 합니다. 하지만 이럴 때마다 그들은 호텔 한 층 전체를 통째로 빌린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가 과연 무엇일까요?



다름 아닌 호텔까지 쫓아오는 사생팬들 때문이라고 알려졌는데요. 한 번은 방탄소년단 멤버인 지민이 호텔에서 라이브 방송을 하는 도중 호텔 이름을 노출 시킨 적이 있었다고 하죠. 이후 멤버 전체가 호텔을 옮기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멤버들의 연락처, 주민등록번호 등의 개인 정보를 사고파는 것도 모자라 같은 비행기 옆자리, 호텔 옆방까지 예약해 아이돌 개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사생팬들의 악행 수위는 점점 높아져 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이돌들의 사생팬 피해 사례들

지난 4월, 엑소 찬열은 자신의 집에 찾아와 난동을 부린 중국인 사생팬 2명을 경찰에 신고 했고, 갓세븐 잭슨은 공항으로 이동 중 따라오던 사생팬의 차량으로 인해 교통사고가 나기도 했으며, 트와이스 지효는 공항에서 과도하게 사진 촬영을 하던 팬과 충돌해 부상을 입기도 했습니다.



방탄소년단 뷔 "무섭다 정말 무섭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사생팬들에 대한 솔직한 감정을 털어놓기도 했는데요. 멤버 뷔는 "안 그러셨으면 좋겠다. 여기까지만 하겠다. 무섭다. 정말 무섭다" 라며 불안함을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아티스트를 진정으로 위한다면, 이러한 도 넘는 행동들은 절대로 하지 말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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