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까진 다 가능" 이 시국에 생일 파티 열어 욕먹은 아이돌 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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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까진 다 가능" 이 시국에 생일 파티 열어 욕먹은 아이돌 멤버

∴∞∴ 2021. 1. 14. 21:54

요즘 코로나 19 재확산세가 심각해졌죠. 방역 당국은 12월 23일부터 1월 17일까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라는 행정 명령을 내리기도 했습니다. 최근 한 연예인이 6명 이상 모인 사진을 SNS에 올렸다 많은 네티즌들에게 뭇매를 맞은 이슈가 있었는데요. 이어서 또 다른 이슈가 터졌습니다.


 

이번엔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라는 행정 명령 이후 4인 모임을 가졌던 한 아이돌 멤버들의 이슈인데요. 5인 이상이 아니기 때문에 아무런 문제가 아니라고 여기면 안된다는 반응입니다. 방역 당국에서는 "4인이 모이면 괜찮다"라는 의도가 아니였기 때문입니다.


 

또한 방역 수칙을 가볍게 보는 듯한 발언을 해 큰 논란이 된 것인데요. 바로 가수 엑소의 멤버 카이가 생일을 기념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불거진 이슈입니다. 1월 13일 엑소 카이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생일을 기념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는데요.

처음에 '언택트 생파'인척 장난까지..

"저는 내일 생일인데 일한다. 코로나19로 인해 팬들과 함께 하지 못하는 것도 아쉽고..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생일을 즐기고 있다."라고 전하며 친구들과 화상 채팅으로 언택트 생일 파티를 하는 것 처럼 영상을 연출했습니다.

"5명 이상 모이면 안 되서 조촐하게 4명까지.."

친구들 3인은 멤버 카이와 따로 있는 것처럼 보여지게 생일 축하 멘트를 날리는 듯 했는데요. 이 뒤에 바로 함께 있는 모습을 비추면서 카이가 "수칙이 있지 않나 5명 이상 모이면 안 되서 조촐하게 4명까지 뭐든지 가능해서 생일을 보내고 있다. 보드게임했다"는 발언을 했습니다.


 

카이와 같은 장소에 있던 라비와 김티모테오와 일반인 친구도 라이브 방송에 등장했는데요. 카이와 친구들은 방송 중간 마스크를 벗은 모습을 비췄습니다. 이런 모습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실시간으로 퍼지게 되었는데요.

당역 방국 "그렇다고 4인 모임 권하는 것 아니다"

방역 당국에서 5인 이상 모임을 금지하고 있기 때문에 4인까지 모이는 것이 법적으로 금지되지는 않으나 위와 같은 발언은 경솔했다는 반응입니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전국민이 바짝 긴장하고 있는 시국에 비난 받을 수 밖에 없었다는 반응이 우세합니다. 또한 방역 당국에서는 "4인 모임 절대 안전하지 않고 권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밝히기도 한 만큼 주의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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