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너자마자 쩍 갈라지는 유리다리, 놀라운 3초 뒤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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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너자마자 쩍 갈라지는 유리다리, 놀라운 3초 뒤의 사진

∴∞∴ 2021. 1. 11. 19:18

중국에서는 높은 산악 지역에 바닥이 유리로 된 다리가 설치되어서 관광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중국의 그랜드 캐니언이라 불리는 중국 허베이성의 타이항산인데요. 한눈에 봐도 정말 아찔한 높이에 유리다리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해발 1200m, 길이 266m에 이르는 통로

허베이성 타이항산 동부 상공에 위치한 유리 다리는 해발 1200m, 길이 266m에 이르는 이 통로는 폭 2m의 강화 유리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스릴 넘치는 경험을 하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이 곳을 찾는다고 하는데요.



투명한 유리 바닥 너머의 짜릿한 절벽 아래의 모습에 천천히 걸어가는 것도 만만치 않지만 이 것이 끝이 아닙니다. 이 다리를 건너면 놀라운 일이 벌어집니다. 건너가면 우지끈하고 뭔가 부서지는 소리가 들린다고 하는데요.



다리를 건너자마자 혼비백산 주저앉는데..

이 중 화제된 영상이 있습니다. 중국 타이항산 절벽에서 한 등산객이 지상 1천180m 높이의 유리 다리를 건너는 영상입니다. 다리를 건너자 바닥이 금이 쩍 갈라지기 시작하는데요. 유리바닥에 혼비백산하며 주저앉고 맙니다.



놀라운 이 다리의 정체는..

알고 보니 실제로 금이 간 것이 아니라 유리다리에 연출된 특수 영상과 효과입니다. 이 다리에는 센서가 설치돼 있어 움직임까지 감지한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중국에는 다양한 영상이 재생되는 유리 다리들이 있는데요. 화려한 영상 속 그래픽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유리바닥에 금이 가는 화면이 나오면서 '우지끈'하는 소리까지 들린다고 하는데요. 필요 이상으로 잘 만들어서 많은 관광객들의 심장을 요동치게 한다고 하죠. 이 다리의 정체를 모르고 방문한 등산객은 소스라치게 놀랄 수 밖에 없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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