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사진 찍다 가장 많이 죽는 관광지 1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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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사진 찍다 가장 많이 죽는 관광지 1위입니다

∴∞∴ 2021. 3. 7. 18:29

여행의 재미 중 하나는 바로 짜릿한 체험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이 곳도 세계적인 자연 경관의 대협곡 으로 매년 640만 명의 관광객이 몰립니다. 바로 애리조나주의 그랜드 캐니언인데요. 미국 내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관광지 가운데 한 곳입니다.



한 해 방문자 수만...

그랜드 캐니언은 2016년 한 해의 방문자 수만 600만명 정도로 세계인들이 자주 찾는 장소입니다. 하지만 깎여있는 날카로운 절벽 그리고 거대한 규모 때문인지 인명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합니다. 특히 정상에서 사진을 찍다 추락 사고나는 일들이 빈번하다고 하는데요.



이 곳이 죽음의 관광코스인 이유?

그래서 '죽음의 관광코스'라고 불리울 정도죠. 지금까지 그랜드캐니언 국립공원에서 사망한 사람의 수가 800여명에 이를 정도입니다. 추락사고만으로 따져보면 총 125명으로 어마어마한 수치에 해당하는데요.



그 중 잊지 못할 유명한 사고가 있죠. 2018년 국내에서 그랜드 캐니언 추락 사고를 겪은 대학생으로 인해 한 때 떠들썩 했었었는데요. 미국에서의 병원비가 10억, 이송비가 2억 가까이 들게 되자 이 비용을 지원 요청하는 청원을 올려 화제가 되었었죠.



"여기서 다쳐도 문제입니다"

다치고 아픈 것도 서럽겠지만 병원비 때문에 한 번 더 울게될 수 있습니다. 미국은 의료 민영화 국가로 병원비 폭탄을 맞을 수 있기 때문에 특히 더 주의하셔야 하지요. 그만큼 긴장하고 조심하셔야 하는 유명 관광지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고 건수가 줄지 않고 있습니다.



매년 사망자만 12명

그랜드 캐니언 국립 공원은 웨스트 림과 사우스림으로 지역이 나뉘어 각각의 림을 따라 트래킹을 하는데요. 보기만 해도 아찔해진답니다. 매년 평균적으로 12명 정도가 사망 사고가 날 정도입니다. 한 달에 한 명 죽는다고 하니 절대 만만히 볼 만한 통계는 아닌것 같네요. 만약 들리게 된다면 아래와 같은 지시 사항을 따르길 바랍니다.



이 곳에 들렸을 때 꼭 지켜야할 것

공원 당국에서는 그랜드 캐니언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지정된 길로만 다니고, 절벽과 안전거리를 유지해야 한다고 경고했으며 가이드가 있다면 지시를 철저히 따르고 안내판 지시도 꼼꼼히 보고 따라야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또한 미국 국립공원보전연맹 관계자도 방문객들이 국립공원을 찾기 전 날씨 등을 포함, 위험 요소가 무엇인지를 최대한 파악하고 절벽에 앉거나 절벽 근처로 접근하지 말 것을 경고했습니다. 멋진 사진 한 장 건지기 위해 목숨을 거는 무모한 행동은 하지 말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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