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직원이 알려주지 않는 '무료 서비스 6가지'

'아는 것이 힘이다' 라는 말은 여행업계에서도 통용됩니다. 정보력에 의해 같은 돈으로 더 많이 얻을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죠. 물론 없는 서비스를 억지부려 받아낸다면 진상이겠지만 받을 수 있는 공식적인 거라면 기분좋게 받으심 되겠죠.

보통 호텔 직원들은 누군가가 직접 물어 보지 않는 한, 무료 서비스에 대해 알려주지 않고 홍보도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알아보면 굉장히 다양하고 좋은 서비스가 있다는걸 알 수 있죠. 무엇이 있는지 하나씩 알아보겠습니다.

1. 택시 할인 서비스

대부분 호텔들은 투숙객들을 위한 택시나 자가용들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투숙객 할인 적용을 많이 해주기도 하고 더 나아가 무료로 태워주는 경우도 많습니다. 일반 택시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확률이 높으니 데스크 직원에게 가격 문의를 해보세요. 

2. 무료 대여 &할인 서비스

 

무료 전화 충전기, 생수, 보드 게임, 무료 고데기도 빌려주는 서비스가 있을 수 있으며 그 밖에 교통편이나 공연 할인이나 관광 센터 지원 서비스, 모닝콜과 같은 무료 서비스들이 숨겨져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찾아보고 혜택 다 받아가시는게 좋겠죠? 직원에게 문의해보세요.

3. 기피하는 룸 예약하기

우리가 알고있는 숫자 미신. 아시아에서는 숫자 4, 서양에서는 숫자 13을 좋지 않은 숫자, 불길한 숫자로 여기며 피하고는 하는데요. 그래서 실제 항공기에 4나 13석을 제외하는 좌석들이 존재하며 엘레베이터나 건물 층수에서도 제외되고는 합니다.

호텔에서도 마찬가지로 적용이 되는데요. 룸이나 층수에서 숫자를 제외하기도 하지만, 제외하지 않는 호텔들도 존재합니다. 이런 경우 숫자 미신을 믿지 않으신다면? 그 룸으로 배정 신청하시는게 좋습니다. 확률적으로 더 좋은 룸, 깨끗한 방일 확률이 높습니다.

4. 생일, 기념일 서비스

 

생일이나 기념일 이전에 호텔에 전화해서 알려주시면 방을 무료로 업그레이드를 하실 수 있는 기회를 잡으실 수 있습니다. 또한 귀여운 파티 소품들을 준비해주기도 하며 무료 케이크를 제공해주기도 합니다. 또한 급이 있는 4.5성급 호텔 같은 경우 퀄리티 높은 고급진 룸으로 업그레이드를 받을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5. 가장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는 시기

묵어야 하는 당일 오후 6시 이후에 예약하면 취소된 방이 가장 많을 때라 가장 큰 폭으로 할인 받을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이건 성수기엔 빈 방이 없을 확률이 높으니 피하는게 좋겠고요. 호텔을 미리 예약지 못 하셨다면 오전보다는 오후 6시 이후로 기다렸다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6. 원하는 룸 예약하는 팁

매달 첫번째 일요일이 가장 체크인 하기 좋을 때입니다. 여행객들은 보통 떠나는 날이고, 비즈니스객들은 아직 도착하지 않을 때이기 때문입니다. 이럴 때는 '루밍'이라는 서비스를 이용하면 좋습니다. 남은 방 중 가장 맘에 드는 방을 보고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이며 데스크 직원에게 물어보면 안내해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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