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 외국건줄" 의외로 한국에서 만들어진 음식이라는데

가자GO/글로벌 푸드? 해외의 반응

"당연 외국건줄" 의외로 한국에서 만들어진 음식이라는데

∴∞∴ 2020. 8. 7. 09:27

당연히 외국건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한국에서 개발한 레시피라니! 하고 놀랐던 K푸드들이 있습니다.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한국에서 새로이 개발한 '알고보니 원조였던 한국 음식' 과연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못난이 핫도그

추억의 간식으로 불리우는 못난이 핫도그입니다. 소세지를 나무 막대기에 꽂아 반죽을 입혀 튀겨내는 핫도그. 하지만 반죽에 잘게 썰어진 감자를 섞어 튀기는 광경은 외국인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준다고 합니다.

해외의 한 유명 유튜버는 못난이 핫도그를 먹기 위해 한국에 갈 만큼 맛있는 음식이라고 찬양하기도 했습니다. 의외로 외국에서도 무난히 잘 먹히는 간식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소세지빵

빵 반죽 위에 얇게 썰어낸 소세지와 케첩, 치즈, 피망, 양파 등을 올려 구운 빵입니다. 한국에서 대중적이고 인기가 많은 조리빵으로, 겉만 보면 유럽국가에서 왔을법한 비주얼이지만 한국에서 탄생한 레시피입니다.

해외에서는 'Korean sausage bread'로 불리우며 한국빵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최초로 이 레시피를 개발한 사람은 모르지만 한국인이 좋아하는 레시피 조합으로 외국에는 없었던 국내에서만 파는 K 레시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허니 브래드

카페 디저트로 인기많은 이 음식. 왠만한 카페에 가면 기본으로 있는 메뉴로 큰 인기몰이를 했습니다. 두꺼운 식빵 위에 꿀과 버터를 발라 굽고 그 위에 생크림 토핑, 계피가루가 올라가는 K 디저트입니다.

 

알고보니 한국 레시피로 '커핀그루나루'라는 카페 브랜드에서 최초로 개발했습니다. 한국인들이 사랑하는 겉바속촉 (겉은 바삭, 속은 촉촉) 식감과 커피와도 잘 어울려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회오리 감자

보통 감자를 튀긴 음식이라고 하면 서양의 간식들을 떠올리기 쉽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회오리 감자도 미국과 같은 서양국가에서 왔다고 인식하는 한국인들이 많은데요. 의외로 한국에서 만들어진 레시피입니다. 

'농업회사법인 회오리 유한회사'라는 기업에서 개발된 요리라고 합니다. 통감자 한 개를 기계를 이용해 길게 저며서 튀겨내는데요. 외국인들은 이렇게 만드는 방법이 있었다니 놀랍다며 창의력 레시피라고 칭하기도 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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