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맛있는데 왜 안 유명해요?" 외국인이 공통으로 말하는 한국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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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맛있는데 왜 안 유명해요?" 외국인이 공통으로 말하는 한국 음식

∴∞∴ 2021. 1. 27. 19:05

외국에 한국 음식을 소개하고 알릴 때 주로 많이 언급됐던 음식은 비빔밥과 불고기입니다. 물론 맛있고 훌륭한 음식이죠. 하지만 의외로 생각지도 못했던 음식들이 과소평가 됐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미국인이 직접 꼽은 '미국 진출시 대박날 한국 음식' 무엇이 있을지 알아보겠습니다!



1. 채소 반찬

우선 한국 음식을 건강식으로 인식하는 미국인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한국 음식을 진출시키려면 그 타겟층을 겨냥해야 한다고 주장하죠. 미국인들은 채소를 건강식으로 즐겨먹지만 양념을 거의 곁들이지 않고 조리없이 섭취합니다. 그래서인지 채소가 굉장히 맛없게 느껴졌다고 합니다.



미국에 있을 때 야채는 맛이 없다는 인식이 강해 점점 기피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한국에 와서 이런 인식이 바뀌었다고 하죠. 한국에서는 우선 다양한 양념을 활용합니다. 그리고 야채를 데치고 무치는 식의 나물 반찬들이 대중적이죠.



이런 감칠맛을 내는 양념들과 다양한 조리법을 활용한 나물 반찬은 미국인들에게 확실히 먹혀들어 갈 것 같다는 평가입니다. 하지만 한국에선 확실히 이런 채소 반찬들이 과소평가된 부분이 있는 것 같다고 꼬집었습니다. 너무 익숙해서 대단한지 모르는 것 같다는 평가입니다.



2. 어묵

외국인들에게 어묵을 소개할 때 피쉬 케이크(FISH CAKE)라고 소개합니다. 이 것이 공식적인 영어 명칭인데요. 미국인들에게 이렇게 말하면 음식을 기피할 것 같다고 합니다. 미국인들에게 생소한 단어로, 생선과 케이크를 따로 떠올리기 때문에 듣자마자 거부감을 느낄 것이라는 거죠.



아무런 소개없이 먹어보라고 권했을 때의 반응이 가장 좋을 것 같다고 예상하는걸 보면, 한국어 명칭인 '어묵'으로 공식 진출하는 것이 가장 먹혀들어갈 것 같다는 평입니다. 어묵은 살짝 달달하고 좋은 식감이라 대중적으로 먹힐거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에는 어묵탕, 어묵 볶음, 어묵 꼬치와 같은 다양한 어묵 요리가 많죠. 그리고 조리 어묵 맛도 다양해 여러가지 진출 산업과 아이템들이 많기 때문에 더욱 더 성공 가능성이 높은 음식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3. 팥빙수

물론 미국에 한국 빙수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한국식 빙수 체인점들이 있지요. 하지만 한국인들이 모여 사는 LA와 같은 동네 위주에 밀집되어 있습니다. 미국인들에게는 아직 대중적이지 않다고 하는데요. 달달하고 시원한걸 좋아하는 미국인들 입맛에 한국 핕빙수가 딱이라고 하죠 .



미국에서 즐겨먹는 빙수는 한국의 팥빙수는 과하게 달지 않아서 미국인들 입맛에도 대중적으로 잘 맞을거라는 예상인데요. 또한 의외로 크림이나 우유보다 물 얼음을 이용해 만든 팥빙수가 흥할 것이라고 내다봅니다. 미국인 중에서는 웰빙족이 많아서 건강한 음식에 대한 수요와 관심이 많습니다.



이런 웰빙족들에게 한국 음식의 반응이 좋다는 것은 이미 정평이 나있죠. 또한 알갱이가 씹히는 팥, 쫄깃한 인절미가 들어가 있어서 다양한 식감을 느낄 수 있어 매력적이라는 평가입니다. 이런 음식은 미국에 없어 진출만 하면 대박날거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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