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좀..' 관광지서 무개념 행동으로 논란된 연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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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좀..' 관광지서 무개념 행동으로 논란된 연예인

∴∞∴ 2021. 2. 7. 19:21

가끔 관광지에서 민폐 행동을 저질러 화제가 된 관광객들이 있죠. 이 중 특히 연예인이 저질러 더욱 더 화제가 된 무개념 행동들이 있는데요. 유명세 때문인지 더 더욱 더 논란이 되고 욕을 많이 먹기도 합니다. 관광지에서 무개념 행동으로 논란이 된 연예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예정화 '전주 와룡매 SNS 사진 논란'

방송인 예정화가 전라북도 전주시에 위치한 전주 경기전의 명물 ‘와룡매’ 아래서 찍은 인증샷으로 논란이 된 이력이 있는데요. 매화나무 아래에서 사진을 찍어 sns에 올려 화제가 되었죠. 와룡매는 나뭇가지가 휘어진 모습이 용과 비슷하다고 붙어진 매화 나무로, 전주 경기전의 명물인데요.



수명은 100년 안 쪽으로 추정될 정도로 연식이 있고 소중히 보존되고 있는 나무입니다. 전주 어진 박물관에서 특별전을 열 정도로 의미가 깊은데요. 문제는 예정화가 와룡매를 보호하기 위해 설치한 울타리를 넘고 들어가 사진을 찍었다는 점이었습니다.



또한 한 손에는 꺾인 나뭇가지가 들려 있었는데요. 이를 본 네티즌들은 '나무를 꺾은 것이냐' 의문을 제기 하기 시작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소속사 측에선 "해당 매화 가지는 촬영용 모형 소품"이라고 해명했는데요.



실제 매화를 꺾은 것이라면 문화재 보호법에 저촉돼 처벌받을 수 있었습니다. 전주시청 측은 "만약 법에 저촉하는 문제가 발견된다면, 법적 대응도 고려 중"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결론적으로는 실제 모형 소품인 것으로 확인이 됩니다. 하지만 표지판을 무시하고 울타리 속으로 들어간 것에 대한 네티즌들의 비난은 피하지 못했죠.


 

서유정 '이탈리아 사자상에 올라탄 사진 논란'

배우 서유정은 과거에 이탈리아 베네치아 산 마르코 대 성당 사자상에 올라탄 사진을 SNS에 올린 적이 있습니다.  “1초 후에 무슨 일이 터질지도 모르고 난 씩씩히 저기 앉았다가 혼났다”라는 글도 덧붙였는데요. 사진에는 현장 관리인으로 보이는 사람이 서유정을 제지하는 모습도 담겼습니다.



베네치아 산 마르코 광장은 198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정치 ·종교 ·문화 중심지이죠. 광장 한쪽에 위치한 분수대 앞에는 사자상 두 개가 있고, 서유정이 올라탄 사자상이 이 중 하나인 것입니다. 이를 본 네티즌이 비난의 목소리를 내었고 논란이 되자 서유정은 해당 사진을 삭제했고 사과문을 올리며 마무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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