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기내 진상이 2분에 한 번씩 했다는 놀라운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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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기내 진상이 2분에 한 번씩 했다는 놀라운 행동

∴∞∴ 2021. 3. 15. 17:41

승무원들은 비행하는 시간 동안 승객들을 위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곤 하는데요. 탑승객들 역시 승무원들에게 기본적인 예의를 갖추어야 하죠. 하지만 이를 지키지 않아 큰 화제가 되고는 하는데요. 오늘 전해드릴 이야기도 이런 기내 진상 행동에 관한 이슈입니다.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기내에서 마스크 착용은 필수가 되었죠. 기내 소독은 물론 고객들의 손이 닿는 모든 공간들을 꼼꼼히 청소하는 것은 일상이 된지 오래입니다. 실내는 바이러스가 확산이 더 쉽기 때문에 모든 승객들과 승무원들은 긴장하는 분위기이죠.



이런 시국에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기 위해 비행기 규정을 악용한 남성이 논란이 되었습니다.
 영국의 한 남성은 4시간의 비행 시간 동안 기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싶지 않아 이런 행동을 했다고 하는데요.



이 승객은 바로 영국에서 출발한 가족 승객이었습니다. 그는 가족들과 함께 스페인령 테네리페섬으로 여행을 떠났다고 하는데요. 맨체스터에서 테네리페까지의 경로였죠. 그는 항공사의 규정을 읽던 중 마스크를 쓰지 않으려는 꼼수를 세웁니다.



항공사 규정을 악용한 진상짓?

항공사 규정 중 하나는 바로 ‘비행 도중 기내식을 먹거나 음료수를 마시는 등 음식물을 섭취할 때에는 마스크를 벗어도 된다'라는 규정이었습니다. 그는 이후 기내에서 판매하던 과자 프링글스 1통과 아메리카노 한 잔을 주문했습니다.



2분 30초당 한 번씩..

그리고 그는 프링글스 1통에 든 과자의 개수를 세기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한 통엔 100여개의 과자가 들어있었다고 하죠. 그는 4시간 동안 비행기를 타야 한다는 것을 고려해 2분 30초에 한 개의 프링글스를 먹었습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의 현실 반응

심지어 비행 내내 기내에서 떠들고 웃는 모습에 승객들은 불안에 떨었다고 하는데요. 이후 해당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이 시국에 최악의 진상이다” “항공사도 저 규정을 악용하리라 생각도 못 했을 것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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