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이 실물과 여권사진이 다른 경우 벌어지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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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이 실물과 여권사진이 다른 경우 벌어지는 일

∴∞∴ 2021. 3. 24. 17:40

해외에 도착해 가장 긴장하는 때가 있다면 그 것은 바로 입국 심사입니다. 입국심사는 국가마다 기준이나 제한이 조금씩 달라 까다롭게 느껴지곤 하는데요. 최악의 경우, 본인이 여행 목적으로 들렸어도 입국이 딜레이가 되거나 거절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중 가장 의심 받기 쉬운 상황은 바로 여권 사진과 실물이 다른 경우 입니다. 한 걸그룹 멤버가 해외 촬영 일정이 있어 공항까지 갔다가 출국이 금지된 사례도 있었는데요. 이 밖에도 입국 거절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연예인들의 황당했던 입국 거절 사례?

입국 거절은 예상치 못한 이유로 다양하게 벌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나 해외 입국이 잦은 아이돌들은 여권에 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해 애를 먹기도 합니다. 심지어 입국 심사가 까다롭다고 잘 알려진 미국은 짐을 과도하게 많이 챙긴 아이돌 그룹 멤버의 직업을 의심해 입국을 유예시킨 사례도 있습니다.


'의외로 많다'
여권 유효기간 만료돼 거절

여권의 유효기간 만료일이 얼마 남지 않아 입국이 거절되는 사례도 꽤 있습니다. 각 나라별로 조금씩 다르지만 여권 유효기간 만료일에 대해  까다롭게 체크하고 입국을 거부하는 나라들이 있습니다. 배우 인교진은 5년 전 소이현과의 웨딩 화보 촬영차 프랑스로 떠나려다 여권이 만료돼 혼자만 집으로 돌아와야 했습니다. 



 

대부분의 나라는 여권의 잔여 유효기간이 최소 6개월이어야 한다고 하지만 이 역시 국가 별로 상이합니다. 원칙적으로는 여권 유효기간의 만료일이 해당 국가 규정보다 부족할 경우 입국할 수 없으니 되도록 출발 전 여권의 만료일을 살펴보고 여행을 준비하는 편이 좋습니다. 



'여자 연예인들 종종 겪죠'
실물이 여권과 다른 경우

여권 사진과 실물이 다른 경우는 출국금지 사유에 해당합니다. 성형수술이나 과도한 다이어트, 메이크업 등 때문에 여권 사진과 외모가 달라 입국 거절이 되는 상황이 종종 발생하고 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여권 사진을 촬영 할 때 귀를 노출하고 찍어야 한다는 규정이 있었죠.



 

하지만 현재는 여권 사진에서 귀 노출이 필수가 아닙니다. 과거에 비해 많이 제재가 느슨해졌다고 보심 되겠는데요. 눈썹 모양과 얼굴 윤곽으로 동일 인물인지 확인한다고 하니 잘 인지하고 계심 되겠습니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 더욱 동일인물인지 가늠이 어려워져 입국 거절이 심해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습니다. 
 


이러한 입국 거절 사례는 연예인도 피해갈 수 없었다고 하는데요. 배우 홍수아도 영화 제작 발표회 참석 차 베이징에 갔다가 돌아올 때 여권 사진과 다른 실물 때문에 검색대를 통과하지 못했다고 밝힌 적이 있습니다. 이후 그녀는 성형 사실을 고백하고 나서야 검색대를 통과할 수 있었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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