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했는데.. 일본 현지가면 맛보고 실망한다는 음식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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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했는데.. 일본 현지가면 맛보고 실망한다는 음식 1위

∴∞∴ 2021. 3. 22. 17:36

여행의 즐거움 중 하나는 바로 '현지 음식 맛보기'입니다. 하지만 현지 음식이 입 맛에 맞지 않는다면? 여행 기간 동안 줄곧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어지실 텐데요. 생소한 재료 때문에 입맛에 안 맞아 고생하는 사례들을 주위에서 쉽게 접할 수 있죠. 
 


일본은 한국과도 가깝고, 국내에서 쉽게 접했던 음식이 많아 거부감이 없이 잘 맞을거란 인식이 많습니다. 하지만 일본을 다녀온 여행객들 중 음식이 의외로 맞지 않아 고생했다는 후기들이 꽤 있습니다. 어떤 이유 때문이었을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본 음식에 대한
한국인들의 인식은 이렇죠"

우선 일본 음식은 담백할 거라는 인식을 가진 이들이 많습니다. 일본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여지는 정갈한 가정식과 맑은 국물을 보면 그렇지만, 정작 현지에서 맛 본뒤 '의외로 너무 짜고 달았다'는 후기가 많습니다. 특히 라멘같은 국물 요리는 너무 짜고 느끼해 실망했다는 언급이 많았죠.
 


일본에 짠 음식 많은 이유는

한국 음식점의 일식 메뉴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입맛에 맞게 변형된 음식이 많기 때문에 덜 짜게 조리해서 나오는 것인데요. 가장 큰 차이점은 이 것에 있습니다. 일본의 국물 요리의 국물은 한국처럼 마시는 용도가 아니라 면에 간을 배이게 하기 위한 역할로 쓰이기 때문이라는데요.



면이나 건더기의 맛을 좋게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다 보니 간을 세게 하는 것입니다. 한국 사람들은 면은 물론 국물까지 남김 없이 마시는 성향 때문에, 더 더욱 짜게 느낄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일본인들은 보통 국물을 거의 마시지 않고 면만 건져 먹는다고 하죠.
 


일본인들은 다 소식하는 줄 알았는데..

또한 일본인들 중에는 소식하는 사람들이 많아 음식 양도 적을 거라 생각하는데요. 정작 여행 중 방문한 식당 대부분이 음식량이 많아 놀라는 경우가 많습니다. 규동 집이나 덮밥 등 밥 종류를 제공하는 식당 대부분에서 생각보다 많은 양의 쌀밥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소식파라면 미리 적게 달라고 요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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