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은 뭘 찍어도 화보'라는 말이 있죠. 직업상 화보나 사진 찍을 일이 많은 직업이다 보니 멋진 포즈를 잡는 데에 익숙합니다. 하지만 개인 스케줄로 떠나는 여행지에서는 의외로 소탈하고 수수한 여행 사진을 연출하기도 합니다.
맘 놓고 여행다닐 수 없는 요즘, 웃음을 유발하는 유쾌한 사진들을 보며 소소하게 여행 욕구를 푸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합니다. 지극히 친숙하고 현실적인 모습이여서 레전드가 된 연예인 여행사진을 모아 보았습니다.
이미도
2016년에 결혼한 이미도는 현재 슬하에 아들을 두고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그녀는 평소에는 예능감과 끼를 겸비한 매력 만점의 배우입니다. 평소 여행을 무척이나 좋아한다고 잘 알려져 있는데요. 그녀가 방문한 여행 사진 중 재미있는 것만 꼽아 올려보았습니다.
사이판의 마하가나섬으로 가는 보트에서 찍은 재미있는 인생샷도 함께 남겼습니다. 또한 전남 장성군 황룡강 일원에서 열리는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에 아들과 함께한 사진에선 의도치 않게 '합성 의혹'을 불러일으켜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발리에서 찍은 이미도의 뒤로 보이는 어머니에 포즈가 또 한번 웃음을 자아내게 합니다.
유세윤
유세윤은 본인의 SNS에 늘 유머스러운 컨텐츠들을 올리고는 하는데요. 코로나 19 이후 본인의 취미인 서핑 활동 중 유쾌한 사진들을 모아 올렸습니다. 그는 "집에서 쫓겨났다"는 멘트와 함께 물 위를 달리는 보드 위에서 일어나는 상황극을 펼쳤는데요.
흔들리는 서핑 보드 위에서 안정적인 자세와 함께 직장인들의 출근길을 묘사한 장면과 서핑 보드 위에서 골프채를 잡고 안정적인 자세로 드라이버 샷을 하는 유세윤의 능력에 웃음과 함께 놀라움까지 자아냈습니다.
강소라
코로나 19 이후 결혼에 골인해 현재는 신혼의 생활을 즐기고 있는 배우 강소라. 평소 휴식기에 여행 다니는 것을 좋아하기로 유명합니다. 그녀는 본인 인스타그램에 꾸준히 여행 사진을 올리며 팬들에게 공유하고 있습니다.
19년 8월, 어머니와 함께한 유럽에서의 여행사진을 올린 배우 강소라씨. 배낭여행객이 떠올려질만큼 편안한 복장에 화장기 없는 수수한 얼굴이 자연스러운 모습입니다. 같이 갔던 어머니가 사진을 계속 찍어서 인스타그램에 "사진 좀 그만 찍어요 엄마"라는 멘트가 함께 올라와 웃음을 자아내게 만들었습니다.
황정민+조승우+지진희
또 다른 '현실갑 연예인 여행사진'은 바로 황정민, 조승우, 지진희씨의 국내 여행 사진인데요. 몇 년 전 온라인 커뮤니티를 강타해 레전드가 된 여행짤이 되었습니다. 친한 배우 조합으로 유명한 이들의 우정 사진은 몇 년이 지나도.. 잊혀질 때가 되면 다시금 올라와 회자 되는 유쾌한 여행사진입니다. [가자GO 콘텐츠들 무단 전재, 복사,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