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 '동방의 하와이'라고 불리우는 하이난. 이 곳으로 가족 여행을 떠난 중국인 가족이 있었는데요. 숙소는 하이난에서도 최고의 관광지로 꼽히는 고급 호텔이었습니다. 깨끗한 바닷물과 고운 백사장이 펼쳐진 야룽완 풍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곳이었습니다. "객실 내 생수 마시고 죽을뻔" 호텔은 객실마다 생수 2병을 무료로 제공했다고 하는데요. 가족 중 한 명이 생수를 한 모금 마시자 역한 냄새가 올라왔다고 언급했습니다. 저녁 6시쯤 생수를 마시고 복통을 호소하면서, 생수 냄새를 맡아보니 소독약 냄새가 강하게 풍겼다고 합니다. 구토 증상에 밤 10시쯤 근방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전해졌는데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확인해본 결과 놀랍게도 소독약 중독 진단을 받습니다. 피해자는 위 세척 후 다행히 상태가 안정된 모습..